[핫클릭] 중고거래 앱서 채무자 찾아내 대낮 납치극 일당 구속 外<br /><br />▶ 중고거래 앱서 채무자 찾아내 대낮 납치극 일당 구속<br /><br />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빌려 간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량 납치극을 벌인 3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공동상해 등 혐의로 구속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 21일 정오쯤 제주 서귀포시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뒤 렌트한 차에 태워 1시간여 동안 감금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A씨 등은 경찰에서 "B씨가 빌려 간 1억 7천만원을 갚지 않아 범행을 했다"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중고 거래 앱에서 피해자가 올린 고가의 시계 판매 글을 보고 구매자 행세를 하며 피해자를 유인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▶ 해변서 고래 떼죽음 잇달아…호주서도 50여 마리 폐사<br /><br />호주 남서부 해변에 100여마리의 돌고래가 좌초돼 이 중 절반가량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방송에 따르면, 이들 참돌고래 무리는 현지 시각 25일 오전 호주 웨스트오스트레일리아주 퍼스에서 남동쪽으로 약 400㎞ 떨어진 체인스 해변으로 올라왔습니다.<br /><br />야생동물 관리국은 밤샘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51마리가 죽었고, 나머지 46마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호주와 뉴질랜드에선 돌고래들이 모래톱에 걸려 집단 폐사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지만, 수온 변화로 인해 최근 더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진단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지난 16일 영국 스코틀랜드 해변에서도 들쇠고래 50여마리가 좌초해 목숨을 잃은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'미투' 케빈 스페이시, 동성 성폭행 모두 무죄 판결<br /><br />동성 성범죄로 '미투' 논란에 휩싸였던 미국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이시의 생일인 현지 시각 26일 런던 서더크 형사법원에서 배심원단은 스페이시의 9개 성범죄 혐의에 모두 무죄 평결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스페이시는 런던 올드 빅 극장에서 예술감독으로 일하던 2001∼2013년 20~30대 남성 4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재판에서 스페이시는 고소인들이 돈을 노리거나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#대낮_납치극 #고래_떼죽음 #케빈스페이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